
최윤영은 최근 월세 300만원의 서울 대치동 고급빌라 신혼집을 떠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6일 최윤영의 한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최윤영이 한달여 전 이미 이사를 끝마쳤다. 해당 빌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남편과 두 딸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최윤영 시아버지의 말을 빌어 “온 식구가 다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본인은 더 했다”며 “두 사람이 형편에 맞게 조금 줄여서 이사를 갔다. 자기네들 수입이 많이 없으니까 조금 크기를 줄였다. 수입에 맞춰서 줄인 것 같다”고 보도했다.
또 최윤영이 여전히 요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그는 “매일 와서 수업하고 그런다. 근데 요새는 아이를 보느라 한 일주일째 못 나오고 있다. (가정부) 아줌마만 정해지면 다시 나올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최윤영은 앞서 지인의 집에서 현금과 수표 18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검찰 측이 고의성이 없다는 점을 들어 ‘절도’가 아닌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를 적용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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