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라’는 잔소리 효과 있을까? 남편은 효과 있지만…
‘살 빼라’는 잔소리 효과 있을까? 남편은 효과 있지만…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12-24 09:43
  • 승인 2012.12.24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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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 빼라 잔소리 효과 <사진자료=뉴시스>
‘살 빼라’는 잔소리가 다이어트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까?

최근 미국 일부 대학 심리학자들이 20대 초반 신혼부부 165쌍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편은 강한 비판을 받을 때 운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내의 경우, 날씬한 몸매에 대한 사회적 강박관념을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남편의 강한 비난에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남편들은 동정보다는 지속적인 비판을 받을 때 보통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반대의 행동’ 특성을 보인다”며 “이는 다이어트의 시작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살 빼라’ 잔소리 효과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살 빼라는 잔소리가 아내에겐 효과가 없다니”, “살 빼라는 잔소리 효과 없으니 나한테 하지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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