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2013년 1월 1일 전격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21일 오전 10시 4집 수록곡 ‘Dancing Queen’을 선 공개하고 2013년 새해 첫날 정규 4집 앨범 ‘I Got a Boy’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선 공개된 수록곡 ‘Dancing Queen’은 팝스타 Duffy가 부른 ‘Mercy’를 소녀시대만의 상큼한 매력으로 차별화해 재탄생시킨 곡이다.
이 곡은 2008년 녹음과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한 바 있어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소녀시대의 풋풋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 눈길을 끈다.
또 ‘Dancing Queen’ 뮤직비디오의 앞과 뒤에는 2013년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할 소녀시대의 새로운 이미지가 삽입돼 2008년과 2013년을 넘나드는 소녀시대를 만날 수 있다.
미발표 곡으로 아껴뒀던 ‘Dancing Queen’은 이번 4집 앨범이 소녀시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도전, 즉 미래까지 총 망라된 타임머신 같은 콘셉트로 기획된 만큼, 다채로운 음악들로 구성하면서 특별히 수록됐다.
또 4집 앨범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예고함과 동시에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2008년 촬영한 ‘Dancing Queen’ 뮤직비디오도 공개하게 됐다는 후문.
한편 이날 멤버 효연의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파격 변신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