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호 결혼 발표, 12월 23일 육상선수 출신 신부와 웨딩마치
정상호 결혼 발표, 12월 23일 육상선수 출신 신부와 웨딩마치
  • 유송이 기자
  • 입력 2012-12-20 11:15
  • 승인 2012.12.2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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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호 결혼 <사진출처 = SK와이번스>
[일요서울 | 유송이 기자] SK와이번스의 정상호 선수가 결혼을 발표했다.

SK와이번스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상호 선수가 12월 23일 오후 1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신부 서한나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SK와이번스 측에 따르면 정상호의 예비신부 서한나 씨는 전국체전 메달을 획득한 실업팀 육상선수 출신이다. 그녀는 현재 중학교 육상부 코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후 2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호 선수는 “신부는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항상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이다. 소중한 사람과 가정을 이루게 되어 너무 기쁘고 책임감도 크다”면서 “신혼여행도 미리 다녀 온 만큼 내년시즌을 알차게 준비해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결혼 후 팀은 물론 가정에도 충실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상호 선수는 인천 송도 신도시에 신혼 살림을 마련할 계획이다.

songyiyu@ilyoseoul.co.kr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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