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고동석 기자] 18대 대통령선거에서 개표 50%를 넘어서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승리가 거의 굳어진 분위기 속에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 안팎은 자축 분위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박 후보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 주변에서도 공중파 방송을 통해 당선 예측이 ‘유력’에서 ‘확실’로 전해지자 지지자들의 환호소리로 출렁였다.
새누리당 당사에서도 방송을 지켜보던 선대총괄본부 관계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께 삼성동 자택을 출발해 여의도 당사 종합상황실과 기자실을 찾아 격려한 뒤 11시에는 광화문광장에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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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석 기자 kd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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