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전국 투표율 65.2%…오후 6시 출구조사에 관심집중
[18대 대선] 전국 투표율 65.2%…오후 6시 출구조사에 관심집중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2-12-19 16:37
  • 승인 2012.12.19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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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 일요서울 | 정대웅 기자
[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전국 투표소에서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투표율이 65.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18대 대통령 선거’ 총 선거인수 4050만 7842명 가운데 2639만 3513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65.2%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0% 중반대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광주가 70.4%로 가장 높았고 ▲대구(69.4%) ▲경북(69.3%) ▲전북(68.6%) ▲전남(68.3%) ▲대전(66.9%) ▲경남(66.3%) ▲강원(66%) ▲충북(66%) ▲울산(65.6%) ▲부산(64.7%) ▲제주(64.6%) ▲충남(64.5%) ▲경기(64.1%) ▲세종(63.8%) ▲인천(63.2%)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62.3%)이었다.

한편 오후 6시 발표될 제18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출구조사는 대선 사상 처음으로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방송 3사 공동여론조사를 해온 미디어리서치·코리아리서치센터·TNS 등 3개 기관이 조사를 맡아 1800명의 조사원을 투입했으며, 조사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460개 대상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 6000명을 상대로 출구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구조사의 신뢰도는 95%, 오차범위는 ±0.8%포인트다. 단, 조사결과가 오차범위 내인 1.6%포인트 내라면 실제 결과는 투표함을 개함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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