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형 소행성의 실제 모습이 공개됐다.
미 항공우주국(이하 NASA)은 지난 14일 지구와 매우 인접한 궤도를 돌고 있는 초대형 소행성의 실제 모습을 공개했다.
NASA에 따르면 해당 소행성은 ‘4179 투타티스(Toutatis)’로 지구에서 690km~700k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초대형 소행성의 실제 모습은 골드스톤의 태양계 레이더(Solar System Radar)의 데이터에서 생성한 64프레임의 동영상으로 소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우주에서 지구 방향으로 돌진하는 소행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초대형 소행성 실제 모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초대형 소행성 ‘투타티스’는 지구와 가깝기는 하지만 현재 궤도를 이탈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충돌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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