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넥센 히어로즈에 따르면 넥센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서울시 중고교 야구부 지도자 및 관계자를 초청해 포수 장비와 시합구, 배팅장갑 등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전달식은 서울시 소재 중고교 야구부에 야구용품을 지원, 유소년 야구발전과 아마야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밖에도 넥센은 이날 오전 11시 목동구장에서 올 시즌 동안 적립된 ‘왕뚜껑 홈런존’ 성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목동구장 ‘왕뚜껑 홈런존’으로 최다 홈런을 친 강정호와 팔도,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약 2200만 원 상당의 라면세트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넥센과 팔도가 함께 진행하는 ‘왕뚜껑 홈런존’은 홈 경기 시 넥센 타자가 목동구장 외야에 설치된 ‘왕뚜껑 홈런존’으로 홈런을 쳤을 경우 100만 원씩 적립, 적립된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하는 사회복지 이벤트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