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눈 와 누나’란 제목으로 사연이 소개됐다.
공개된 ‘눈 와 누나’ 사연은 네 살 연하 남자친구를 둔 한 여성이 작성한 것. 사연 속 여성은 연하 남자친구에게 ‘누나’ 소리를 듣는 것이 소원이라며 글을 써 내려갔다.
특히 어느 날 남자친구가 전화를 통해 ‘누나’라고 하기에 기분이 날아갈 듯 싶어 다정하게 화답했지만, 남자친구는 ‘눈 온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누나’가 아니라 ‘눈 와’였던 것.
‘눈 와 누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 와 누나 이런 황당한 사연이”, “누나라고 한 번 해주지”, “눈 와 누나 이 커플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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