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생일 1년 전 감사글이 화제다.
14일 오전 한 포털사이트 핫토픽 키워드에는 ‘온유 생일 축하’라는 검색어가 화제로 떠올랐다.
이에 다수 언론사들은 관련 기사를 보도했지만 수십 건의 기사가 모두 2011년 온유가 게재했던 글과 사진으로 도배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날 최초 보도된 중도일보 기사에 따르면 “온유는 14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제 생일을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려요’”라며 “1989년 12월 14일 생으로 올해 2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고 생일 소식을 알렸다.
1989년생 온유는 올해 24번째 생일은 맞는다. 반면 이날 최초 보도된 기사는 1년 전 기사로 23번째 생일이라고 언급돼 오보가 다량 생산된 것.
특히 온유 미투데이는 2010년 12월 13일 이후로 활동이 멈춘 상태. 또 샤이니 미투데이는 현재 멤버 키가 지난달에 게재한 글이 올라와 있어 온유의 생일 감사글은 2011년 페이지로 넘어가야 확인이 가능 하다.
이 같은 샤이니 온유 1년 전 생일 기사 접한 네티즌들은 “작년 온유 사진과 멘트네…”, “기자님들 급하게 기사 내고 싶었나보다”, “정보 확인하고 기사 써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12일 일본 새 싱글 ‘1000年、ずっとそばにいて...(센넨, 즛토소바니이테/천년, 계속 곁에 있어줘)’를 발표, 지난 13일 일본 대표 음악 차트인 오리콘 싱글차드 2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