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 박규리가 솔로무대 컴백을 확정지었다.
한승연과 박규리는 각각 다른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 지난 30일 공개한 자신들의 솔로 곡 무대를 선보인다.
한승연은 오는 15일, 박규리는 23일 방송되는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앞서 솔로 출격을 확정 지었던 멤버 강지영까지 가세해 카라 중 총 3명의 멤버가 스페셜 솔로 무대를 꾸미게 됐다.
한승연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솔로곡 ‘길티(Guilty)’로 강렬한 여성 로커의 모습을 선보인다. 한승연은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 무대를 공개, 먼저 16일 SBS 인기가요로 솔로 출격을 확정한 강지영보다 하루 먼저 방송 전파를 타게 됐다.
박규리는 2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탱고를 기반으로 한 웅장하고 고혹적인 솔로 곡 ‘백일몽(白日夢)’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카라는 앞서 28일과 30일 자신들의 솔로 곡 모음집인 카라 ‘솔로 컬렉션’을 발매하고, 멤버 개개인의 다양한 색깔이 담긴 솔로 곡들을 공개했다.
발매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곡들이 카라의 깜짝 컴백으로 이어져 어떤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일 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카라는 내년 1월 6일 국내 여성 가수로는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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