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통해 젊은 층 공략 나서…

오비맥주는 13일 ‘월드 스노보드 데이 2012(World Snowboard Day Korea 2012)’와 ‘제10회 EXR 윈터 페스티벌(EXR Winter Festival)’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오는 29, 30일 열리는 ‘월드 스노보드 데이’는 전 세계 37개국 2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글로벌 이벤트다. 이날 행사는 초보 스노우보더부터 프로 선수까지 참여하는 하나의 문화 축제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또 30일부터 2013년 1월 1일까지 개최되는 ‘EXR 원터 페스티벌’은 빅에어 등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지는 스노우보드 대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카스 라이트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익스트림 스포츠와 패션, 음악 등 신세대 문화 전 방위에 걸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전과 젊음, 열정이 넘치는 분야를 찾아 신세대층과 감성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스 라이트는 ‘카스 라이트 서핑스쿨’, ‘2012 서울패션위크’ 등을 주최·후원하며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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