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결혼을 발표한 배우 쥬니가 임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쥬니는 지난 11일 열린 영화 ‘반창꼬’ VIP 시사회에서 “제가 임신을 해서 오늘 편한 옷을 입고 왔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쥬니는 현재 임신 7주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쥬니는 오는 13일 괌에서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쥬니는 6일 소속사를 통해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기쁨과 사랑을 함께 하며 서로의 아픔에는 반창꼬를 발라주며 알콩달콩 예쁘게 살겠습니다. 양가의 의견으로 결혼식은 가족끼리 조용하게 치르기로 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축하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쥬니는 드라마 ‘아이리스’와 ‘울랄라 부부’, ‘베토벤 바이러스’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다. 또한 최근 영화 ‘반창꼬’에서 소방서의 유일한 홍일점 현경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한편 쥬니는 결혼식을 위해 12일 오후 5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괌으로 출국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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