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10일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금품을 훔친 A(36)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이들은 지난달 20일 남원시 용정동 한 회사에서 사장인 B(46)씨의 차량에 보관 중이던 현금과 수표 등 총 5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B씨가 다액의 현금을 차량 안에 보관한다는 사실을 미리 파악하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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