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늑대소년'이 확장판 개봉으로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첫 선을 보인 '늑대소년-확장판'은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늑대소년'은 이날 박스오피스에서는 11위에 머물렀지만 누적 관객은 661만9천788명을 기록했다. 확장판의 누적 관객11만7천296명과 합산하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673만7천84명으로 지난 2008년 개봉해 총 관객 668만5천904명을 끌어모은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넘었다.
한편 지난 8일 박스오피스 정상은 '26년'이 올랐고 '나의 PS파트너'는 2위에 등극했다. 이어 3위는 애니메이션 '가디언즈'가 차지했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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