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충북중소기업대전’ 성황리 열려
‘2012 충북중소기업대전’ 성황리 열려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2-12-07 16:52
  • 승인 2012.12.07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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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2012 충북중소기업대전이 지난3일 도내 중소기업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내ㆍ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전은 전문 구매상담회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내 업체와 대기업 및 대형유통업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1:1 비즈니스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형유통업체와의 170회에 걸친 구매상담회 개최와 전경련 대기업임원 출신들로 구성된 전문가와 회계, 마케팅, 생산관리, 인사 등 중소기업 애로사항에 관해 20개 업체와 경영자문 상담회가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도내 우수 농특산물과 산업디자인 전시회도 열렸다.

도 관계자는 “대형유통업체와 대기업 등 32개 업체 구매담당자들과 도내 중소기업간의 구매 상담회가 이루어져 신규 판매시장 확보 및 수도권 대기업 납품과 대형 유통점에 입점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시종 지사는 충주에 소재하는 대창모터스(주)에서 생산하는 전동차를 시승한 후 “청남대 관광객 가운데 노약자나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도록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며 도 관계자들에게 활용방안을 강구하도록 주문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신규시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활동과 홈쇼핑 등 판촉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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