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현아-소녀시대-빅뱅, ‘WMA’ 후보 선정 ‘K팝 위상 실감’
싸이-현아-소녀시대-빅뱅, ‘WMA’ 후보 선정 ‘K팝 위상 실감’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12-07 16:47
  • 승인 2012.12.07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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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싸이, 현아, 소녀시대 2012 월드뮤직어워드(World Music Award, ‘WMA’) 후보 선정 <사진자료 = 뉴시스>

K팝 가수들이 2012 월드뮤직어워드(World Music Award, 이하 WMA)에 이름을 올렸다.

WMA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싸이, 소녀시대, 빅뱅, 포미닛 현아 등이 노미네이트 된 WMA 수상자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특히 싸이는 ‘월드 베스트 비디오’, ‘월드 베스트 송’, ‘월드 남자 아티스트’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K-pop의 위상을 높였다.

또 ‘월드 베스트 송’ 부문에는 이하이의 ‘원,투,쓰리,포’, 에일리의 정규 1집 ‘인비테이션’ 앨범도 함께 후보에 올랐다.

특히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세계적으로 이목을 끈 현아는 ‘월드 여자 아티스트’ 부문에 한국 가수로 유일하게 후보로 선정됐다. 현아는 테일러 스위프트, 리아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과 수상 경쟁을 벌인다.

‘월드 베스트 그룹’ 부문에서는 소녀시대, 빅뱅, 슈퍼주니어, 원더걸스가 노미네이트 돼 눈길을 끌고 있다.

WMA는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주어지는 시상식으로 1989년에 설립돼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약 160개국에 방영된다.
 
한편 2012 WMA는 오는 12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마린즈 파크에서 열린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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