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반전 요소 가득… 살인자가 청소부 아줌마 였다니
보고싶다 반전 요소 가득… 살인자가 청소부 아줌마 였다니
  • 유송이 기자
  • 입력 2012-12-07 15:31
  • 승인 2012.12.07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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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싶다 반전 <사진출처 = MBC 수목 드라마 ‘보고싶다’>
MBC 수목 드라마 ‘보고싶다’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보고싶다’에서는 강상득(박선우 분)을 죽인 범인이 청소부(김미경 분)으로 드러났다.

이날 한정우(박유천 분)는 컴퓨터 사용가능인물 리스트에 청소부 아줌마가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청소부는 “우리 보라가 오랜만에 일찍 온다고 밥해놓으라고 했다”고 귀가를 서둘렀지만 한정우는 그녀에게 알리바이를 물었다.

이와 관련해 청소부는 “이날 집에 갔다가 새벽에 다시 왔다”면서 “왜 손목에 붕대 감아주지 않았냐”고 알리바이를 진술했다.

그러나 한정우는 CCTV 영상에 찍힌 손목붕대가 청소부의 것과 같은 것을 파악하고 그녀의 뒤를 미행했다.

결국 미행을 알아차린 청소부는 곧 한정우를 집안으로 유인한 뒤 테이프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한정우가 그녀의 책상 서랍에서 범행에 쓰인 노끈과 테이프를 찾아내 깜짝 놀란 사이 그녀는 범행에 사용한 전기충격기로 한정우를 공격했다.

MBC ‘보고싶다’의 반전 요소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고싶다 정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반전 요소 넘치는 ‘보고싶다’ 역시 짱”, “유령 이후로 반전이 넘치는 드라마는 보고싶다가 처음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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