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지아 측이 정우성의 발언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배우 정우성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헤어진 연인 이지아와의 만남과 이별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이지아-서태지 이혼소송이 언론에 알려지기 전부터 결혼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이지아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이에 이지아 소속사 관계자는 7일 한 매체를 통해 “그동안 사람들의 오해 때문에 이지아에 대한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았는데 정우성씨 덕분에 다 풀린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지아는 최대한 빨리 연기 복귀를 하려고 한다”며 “작년부터 방송사에서 토크쇼 섭외가 들어오고 있지만 이지아의 본업이 배우인 만큼 작품을 먼저 선택하고 나서 그 때 상황에 맞춰 토크쇼 출연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과 이지아는 지난해 2월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같은 해 5월 이지아와 서태지의 이혼소송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은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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