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朴 전두환이 준 6억 반드시 사회 환원”
새누리 “朴 전두환이 준 6억 반드시 사회 환원”
  • 고동석 기자
  • 입력 2012-12-06 17:39
  • 승인 2012.12.06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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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고동석 기자] 새누리당은 6일 박근혜 대선후보가 지난 1980년 신군부 쿠데타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청와대 금고에서 꺼내준 6억원을 반드시 사회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규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박 후보는 국민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약속했다.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며 엄청나게 비극적인 상황에서 벌어졌던 30년도 지난 과거의 일을 갖고 공격적 소재로 삼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당장 어떤 계획을 내놓겠다, 이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을 여러분들도 알 것이라며 청와대에 있을 때를 포함해 본인이 갖고 있는 것으로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에 익숙해 있는 박 후보다라고 언급했다.

박 후보는 지난 4일 열린 대선후보 1TV 토론회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박 후보는 장물로 월급을 받고 지위를 유지하고 살아온 분이고 전 전 대통령으로부터 6억원을 받아썼다고 지적하자 당시 아버지께서 흉탄에 돌아가시고 어린 동생과 살길이 막막한 상황에서 경황없는 상황에서 받았다. 나중에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kds@ilyoseoul.co.kr

고동석 기자 kd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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