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영화 ‘반창꼬’ 시사회 이벤트의 일환으로 4188명에게 ‘알바생 최악의 상처와 반창꼬’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업체에 따르면 88.3%가 아르바이트 도중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알바생 최악의 상처로 ‘손님에게 알바생이라고 무시당했을 때(20%)’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사장님이 인격적으로 무시할 때’, ‘면접 때와 다른 처우’, ‘월급을 받아도 통장 잔고가 바닥일 때’,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때’ 등이 알바생 최악의 상처로 등극했다.
알바생 최악의 상처를 접한 네티즌들은 “알바생 뿐 아니라 직장인 최악의 상처도 같을 듯…”, “알바생 무시하지 마세요”, “알바생 상처가 많은 직업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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