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5일 “선예의 결혼식은 내년 1월 26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며 “선예 결혼식 사회는 조권이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웨딩촬영은 오중석 사진작가가 맡기로 했다. 그 외 주례 및 축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동갑내기인 선예와 조권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13살 때 만나 오랜 친구로 우정을 이어왔다.
앞서 조권은 선예의 결혼발표가 있던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12년 지기 죽마고우인 사랑하는 제 친구 선예가 시집을 간답니다. 기분이 정말 남다르네요. 아직 저도 믿기지 않지만 결혼식 날 아마 눈물 펑펑 흘릴 듯. 축가로 ‘죽어도 못 보내’ 부를까요? 모든 분들이 선예가 행복할 수 있길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란 축하글을 올리기도 했다.
선예 결혼식 사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예 결혼식 사회가 조권이라니. 돈독한 우정 보기 좋다”, “선예 결혼식 사회 조권? 부럽다”, “선예 결혼식 사회 보다가 우는 거 아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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