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뭣 모르는 순진한 가족들한테까지 찾아가 카메라 들이대고 사전 아무 승인 없이 내 얘길 묻는 예의라곤 찾아볼 수 없는 기자들 때문에 오랜만에 화가 나려고 한다. 눈밭에 나가 뒹굴어야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한 매체가 이효리의 큰언니 이애리씨와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한 데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 이효리는 사전 승인 없이 가족에게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한 것에 대해 분노를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 분노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분노할 만 하네”, “이효리 분노? 무슨 사연인가 했더니. 사실이라면 무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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