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영화 ‘방황하는 칼날’ 캐스팅 ‘열혈 형사 변신’
서준영, 영화 ‘방황하는 칼날’ 캐스팅 ‘열혈 형사 변신’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12-05 15:54
  • 승인 2012.12.0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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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준영 영화‘방황하는 칼날’ 캐스팅<사진출처 = 아이스엔터컴퍼니 제공>

배우 서준영이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아이스엔터컴퍼니는 5일 “서준영이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서 열혈 신입 형사 역을 맡아 스크린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화 방황하는 칼날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루아침에 처참하게 딸을 잃은 아버지가 우발적으로 범인을 살해한 뒤 딸의 복수를 위해 나머지 범인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서준영은 이 작품에서 베테랑 형사 이성민의 파트너로 사회 부조리를 파고들며 형사의 사명과 법률 앞에서 고뇌하고 고민하는 신입형사 현수 역을 맡았다.

그간 서준영은 영화 파수꾼에서 동윤 역을 맡아 10대들의 뜨거운 성장통과 깊이 억눌린 우리 시대의 청소년들의 자화상을 그려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SBS 뿌리 깊은 나무, 아름다운 그대에게 KBS 당신뿐이야 등에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영화 방황하는 칼날은 12월 15일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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