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의 마요네즈 남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편의점의 마요네즈 남’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어느 편의점 알바생의 경험담을 캡처한 것으로 새벽에 한 남자가 들어오더니 마요네즈를 찾았다는 내용이다.

그 남자는 부모님에게 전화해 “마요네즈에게 장가가겠다”고 말한다. 또 여자친구에게 전화해 “헤어지자”고 이별을 통보하며 자신은 마요네즈랑 결혼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내용이다.

이후 남자는 편의점의 마요네즈 40여 개 정도를 카드 무이자 12개월로 결제했다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편의점의 마요네즈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마 만취상태였을 듯…”, “마요네즈가 얼마나 좋았으면”, “엽기 마요네즈 남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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