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버스가 더운 아저씨’라는 제목의 사진과 함께 글이 게재됐다.
게재된 ‘버스가 더운 아저씨’ 게시물에는 고속버스를 타고 가던 와중에 일어났던 일화다.
글은 ‘한 여름에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엄청 더웠다’로 시작된다.
또 “더운데 에어컨이 나오지 않자 엄청 무섭게 생긴 뚱뚱한 아저씨가 ‘더워서 오리로스가 되겠다’고 욕설까지 섞어서 소리쳤다”고 적혀있다.
게시자는 “아저씨의 패기에 버스 안은 시원하다 못해 찬바람이 쌩쌩 불었기에 아저씨 눈치를 살짝 봤더니 머리에 수건을 쓰고 벌벌 떨고 있었다”고 말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한다.
버스가 더운 아저씨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리로스라니 얼마나 더웠으면”, “수건 쓴 아저씨 웃겨요”, “버스가 더운 아저씨 패기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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