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Holding onto Gravity’ 앨범 발매 ‘힐링 뮤직’
넬, ‘Holding onto Gravity’ 앨범 발매 ‘힐링 뮤직’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12-03 20:37
  • 승인 2012.12.03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모던록 밴드 넬 싱글 앨범 ‘Holding onto Gravity’발매 <사진출처 = 울림 엔터테인먼트제공>

모던록 밴드 넬이 3일 싱글 앨범 ‘Holding onto Gravity’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백야’를 내세운 새 앨범 ‘Holding onto Gravity’는 2장의 싱글과 1장의 정규 앨범으로 완성될 ‘Gravity 3부작’ 시리즈의 첫 앨범이다.

‘Gravity 3부작’은 영화 ‘반지의 제왕’ 3부작처럼 ‘Gravity’라는 하나의 콘셉트를 가지고 3가지의 음악 이야기를 연속적으로 풀어내는 넬의 새로운 앨범 형태이다.

최근 가요계의 실시간 차트의 도입으로 음악의 소비 패턴이 짧아진 요즘, 가장 반대의 지점에서 음악의 본질로 돌아가 앨범 그 자체로 깊이 있는 감상이 가능한 음악을 준비했고 그 결과‘Holding onto Gravity’이 탄생한 것.

타이틀 곡 ‘백야’는 넬이 그 동안 시도해왔던 다양한 사운드를 한 곡 안에 총 집결시켜 완벽한 기승전결을 이루어낸 웰메이드 모던 록 트랙이다.

특히 ‘백야’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임수정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임수정은 평소 넬의 음악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으로서 뮤직비디오 출연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
 
수록곡 ‘Holding onto Gravity’는 ‘백야’와 타이틀곡의 자리를 다투었던 곡으로, 지구의 중력이 우리를 놓아주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듯 늘 제자리일 수밖에 없는 마음을 표현했다.

‘Blue’는 숨소리 하나까지도 들릴 정도로 가까운 목소리와 심플한 악기 구성으로 여백의 미와 공간감을 풍부하게 살린 곡이다.

한편 넬은 3일 쇼케이스 자리를 마련해 첫 앨범을 직접 팬들에게 공개하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