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K팝스타2’ 참가자 ‘리틀 성시경’ 이종빈이 화제다
이종빈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 출연해 가수 성시경과 닮은 외모와 목소리로 이목을 모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루나플라이의 ‘얼마나 좋을까’를 불렀지만 심사위원의 혹평이 이어졌다.
노래를 들은 박진영은 “성시경 씨 성대모사 완벽하다. 발성이면 발성, 발음이면 발음, 밴딩하는 스타일까지. 가수할 수 있는 방법은 성시경 씨가 은퇴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라고 심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종빈은 “계속 그런 말을 들어왔기 때문에 성시경 씨 노래를 듣지도 않는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종빈의 호소에 양현석은 “믿어 주고 싶지만 시청자도 90% 이상은 똑같다고 할 거다”라면서 “치명적 단점이긴 한데 기회를 한 번 더 주겠다”며 합격점을 줬다.
보아 또한 “다음 무대에서는 성시경이 떠오르지 않게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고 합격버튼을 눌렀다.
한편 SBS ‘K팝스타2’ 우승자는 SM-YG-JYP 중 한 곳에서 데뷔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3억 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게 되며, 부상으로 자동차를 받게 된다.
<정시내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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