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가수 하하-별 결혼식 축의금으로 100만원을 낸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0일 하하의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부르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무한도전’ 멤버들은 하하와 별 부부에게 한마디씩 전하며 결혼을 축복했다.
특히 정형돈은 “나도 다다음주 쌍둥이가 나온다.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다”며 “너는 내 결혼식 안 왔지만 나는 왔다. 축의금도 솔찬히 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이 “형돈이 100만원 냈어요”라고 축의금을 금액을 폭로했고 정형돈은 “그런 얘길 왜 여기서 하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 하하 축의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별 행복하세요”, “100만원이라니… 정형돈 통 크네”, “정형돈 의리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하하와 별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시내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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