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그린 ‘서태지 손그림’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태지는 지난달 27일 서태지닷컴을 통해 데뷔 20주년 이벤트 공지와 함께 자신이 그린 서태지 손그림을 직접 공개했다.
공개된 서태지 손그림은 서태지가 데뷔한 1992년부터 2012년까지 활동들을 캐리커처와 함께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992년 ‘뮤지션 서태지 등장’부터 1994년 ‘교실이데아’ 파동, 1995년 ‘컴백홈’ 신드롬, 2012년 ‘다양한 기록들’까지 20년 간 서태지의 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그림 하단에 서태지는 자신의 얼굴 캐릭터와 함께 “내가 다 그렸어”라는 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못하는 게 없다”, “정말 잘 그리신 듯 멋있다”, “다시 서태지 노래를 듣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