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신라호텔이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한밤중을 체험할 수 있는 ‘미드나잇 라운지 인 샹젤리제(Midnight Lounge in Champs-Elysees)’ 패키지를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샹젤리제 거리의 디저트, 와인, 플라워, 음악 등을 부티크 투어 스타일로 경험하며 한 해의 마지막을 낭만적이고 기억에 남는 프라이빗 파티로 장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구성은 이그제큐티브 디럭스룸 1박, ‘콘티넨탈’의 ‘미드나잇 라운지’ 입장권 2매, EFL라운지의 조식과 해피아워 이용, ‘오르부아’ 기프트 쿠폰 1매, 크리스마스 카드 2매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오르부아(Au revoir, ‘다시 뵙겠습니다’는 의미의 프랑스어)’ 기프트 쿠폰은 2013년 리노베이션을 앞두고 감사의 표시로 증정하는 것으로,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혜택 등 여느 해보다 풍성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미드나잇 라운지’는 호텔 최상층인 23층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이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라운지로 변신한 가운데 4개의 부티크를 자유롭게 투어하며 자정 무렵의 낭만을 만끽하는 방식이다.
4개의 부티크는 샹젤리제 거리의 명물인 뱅쇼(Vin Chaudㆍ과일 등을 넣고 데운 따뜻한 와인)와 스파클링 와인을 즐기는 ‘와인 부티크’, 크리스마스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샹송 부티크’, 마카롱ㆍ다쿠아즈ㆍ쇼콜라 등 프렌치 풍 패스트리류와 핑거푸드를 뷔페로 즐기는 ‘디저트 부티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조르주 상크 호텔 디렉터이자 서울 신라호텔 플라워 디렉터인 제프 레섬 스타일의 꽃장식을 경험하는 ‘플라워 부티크’ 등 각각의 개성이 뚜렷해 파리의 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