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고소영에게 깜짝 발언을 했다.
정우성이 2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고소영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성은 “고소영 씨는 영화 ‘비트’에 들어가기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친분이 겹치면서 알게 됐다”며 “정말 예뻤다. 저게 여자구나 하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고소영은 너랑 잘 어울리는데 왜 장동건이랑 결혼했냐?’고 말한 적도 있다”며 “주변에서도 어울리기는 둘이 더 잘 어울리는데 딴 사람이 채갔네라고 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세윤은 “장동건의 심기도 불편하겠다”고 하자 정우성은 “소영아 외로우면 연락해”라고 깜짝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고등학교 자퇴이유, 영화 ‘비트’ 뒷이야기 등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한편 방송인 강호동이 1년 만에 복귀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는 시청률 9.3%를 기록하며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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