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 없는 장난감 광고 ‘눈길’ “그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일뿐…”
성차별 없는 장난감 광고 ‘눈길’ “그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일뿐…”
  • 유송이 기자
  • 입력 2012-11-30 15:21
  • 승인 2012.11.30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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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차별 없는 장난감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성차별 없는 장난감 광고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성차별 없는 장난감’이라는 키워드로 스웨덴과 덴마크의 장난감 광고가 게재됐다.

이는 스웨덴의 완구 유통업체 탑 토이의 광고로 남자 아이와 여자아이가 함께 인형을 가지고 노는가 하면 여자 아이가 물총을 들고 과격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담았다.

해외 언론은 해당 광고에 대해 “스웨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탑 토이가 성 중립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면서 “남자와 여자라는 성차별적 요소가 아닌 그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라는 것에 주목했다”고 알렸다.

성차별 없는 장난감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난 여자인데 인형보다 로봇이 더 좋았다”, “성차별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성차별 일지도”, “성차별 없는 장난감 광고가 너무 기발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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