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길홍 기자] STX마린서비스(대표이사 이권희)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모아진 헌혈증 총 67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29일 전달했다. 매년 정기적인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STX마린서비스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올해 더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암세포 제거를 위해 항암치료를 받는 소아암 어린이들은 골수기능 저하로 인한 혈액성분 부족분을 수혈을 통해 공급받게 된다. 그러나 많은 양의 수혈은 치료비 부담으로 이어져 큰 어려움이 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헌혈증 지원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STX마린서비스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더 큰 사랑을 나누기 위해 헌혈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힘들게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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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홍 기자 sliz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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