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유진이 결혼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유진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소유진이 내년 1월 19일 더라움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유진과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은 15세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씨(더본코리아 대표)로 올해 봄 선배 연기자의 소개로 만나 친하게 지내오다 서서히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소유진은 “그의 변함없는 자상함과 소탈함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좋은 사람과 함께 할 앞으로의 시간들이 벌써 설렌다”며 “행복하게 살 테니 지켜봐 달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소유진의 예비신랑인 백종원씨는 ‘새마을식당’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갖고 있는 요식업체 대표. 그는 1994년 외식사업을 시작한 이후 18년 동안 18개 브랜드 282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다.
한편 소유진은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맛있는 청혼’, ‘여우와 솜사탕’ MBC ‘그대 없이 못살아’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