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과거 발언, “부모님 30세 차이, 아빠 같은 사람 만날래요…”
소유진 과거 발언, “부모님 30세 차이, 아빠 같은 사람 만날래요…”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11-29 10:50
  • 승인 2012.11.29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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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소유진 과거 발언 <사진자료 = 뉴시스>

배우 소유진이 결혼발표를 한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화제다.

소유진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지난 28일 “소유진이 내년 1월 백종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확정지었다”고 결혼을 공식발표 했다.

소유진의 예비신랑인 백종원씨는 ‘새마을식당’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갖고 있는 요식업체 대표. 그는 1994년 외식사업을 시작한 이후 18년 동안 18개 브랜드 282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다.

이에 지난해 tvN ‘택시’에 출연한 소유진의 과거발언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소유진은 “부모님의 나이차가 30세다. 나도 아빠 같은 사람 만나서 엄마처럼 살고 싶다”고 밝혔다.

소유진의 이 같은 발언에 MC 공형진과 이영자는 “(미래의 남편과) 나이가 30세 차이가 나도 상관없나?”라는 질문을 했고 소유진은 “엄마가 그것만은 닮지 말라고 하시더라”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진과 백종원 대표는 15살 차이가 난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유진이 15세라는 나이 차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지 않았겠느냐는 반응이다.

한편 소유진은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맛있는 청혼’,  ‘여우와 솜사탕’ MBC ‘그대 없이 못살아’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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