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이 전 연인 이지아와 가수 서태지의 결혼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 23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강호동이 1년만에 복귀한 ‘무릎팍 도사’ 첫 녹화에 게스트로 참석해 이지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정우성이 과거 이지아-서태지가 결혼했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함께 프랑스 여행을 갔을 때 이지아씨가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이지아와 관련한 심경을 모두 털어놓았으며 녹화된 분량에 대한 편집 요청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초 이지아와 프랑스 파리에 함께 여행을 간 사실이 알려져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그해 4월 서태지와 이지아의 비밀 결혼과 이혼 관련 소송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이지아와 결별했다.
한편 방송인 강호동이 1년 만에 복귀한 ‘무릎팍 도사’ 정우성편은 오는 29일 방송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