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영화의 일부분을 편집한 확장판의 등급 심의를 요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새롭게 등급 신청한 이른바 ‘늑대소년 확장판’은 기존 버전보다 약 2분여 정도 늘어난 127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많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엔딩이 파격적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늑대소년 12월 재개봉은 극 후반부에 등장하는 이 신은 순이와 철수가 재회하는 모습이 감독에 의해 두 가지 버전으로 촬영한 사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이 존재한다는 것으로 감독판의 공개는 주연배우인 송중기와 박보영 모두 염원하고 있다.
늑대소년 12월 재개봉 소식에 네티즌들은 “감독판 늑대소년 12월 재개봉 왠지 보고 싶다”, “우와 어떤 결말일까?”, “너무 기다려집니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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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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