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현대백화점은 27일 사업 경쟁력 강화와 관리비용 절감, 경영효율 증대 등을 위해 현대쇼핑의 백화점 영업부문을 내년 1월 1일부터 소규모 합병방식으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현대쇼핑의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주식 발행의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면서 “소액주주의 보호 차원에서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