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공개 디스, 개그맨 힙합 가수 “XX 꼴 보기 싫다”
이센스 공개 디스, 개그맨 힙합 가수 “XX 꼴 보기 싫다”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11-27 15:44
  • 승인 2012.11.27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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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듀오 슈프림팀 이센스 힙합 개그맨 디스 <사진자료 = 뉴시스>

힙합듀오 슈프림팀 이센스가 힙합 음악을 하는 개그맨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센스는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난 솔직히 얘기해서 존X 꼴 보기 싫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한 힙합 뮤지션이 “개그맨들은 아이디어나 할 거 없으면 꼭 힙합 뮤지션들을 흉내내며 웃기지도 않는 억지 노래 같은 걸 하고 그럴까요”라는 글에 대한 반응이다.

최근 가요계는 개그맨들이 가수로 변신한 일명 ‘개가수’의 음원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센스는 ‘UV’, ‘용감한 녀석들’, 정형돈 등 개그맨 힙합 가수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디스해 논란이 빚어진 것.

이센스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이 조금 심하네요”, “듣기 좋은 노래면 된거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도 있으니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해 11월 2일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아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4월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치료강의수강 40시간, 213만 3500원의 추징금 판결을 받았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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