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 공예 남편 ‘예쁘게 생긴 쓰레기?’
호스 공예 남편 ‘예쁘게 생긴 쓰레기?’
  • 김영주 기자
  • 입력 2012-11-27 09:34
  • 승인 2012.11.27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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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 공예 남편 <사진=KBS 방송화면>

'안녕하세요' 호스 공예 남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남편의 호스 공예로 힘들어하는 주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호스 공예 남편’의 아내는 “남편이 한 달 동안 쓰레기에 100~200만원을 지출한다”며 “호스 때문에 다니던 회사도 3번이나 잘리고 언니 집에 생일잔치를 가서도 식음을 전폐하고 호스공예만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남편은 직접 호스 공예 작품들을 보여줬지만 MC들은 공예를 그만두지 못하는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남편은 “사람들이 보고 예쁘다고 하면 뿌듯하다”라고 호스공예를 멈추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전시관까지 가지고 있다고 설명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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