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박보영 내 것’ 발언에 대해 “보영씨는 정말 정확한 친구다. 그것 때문에 500만이 된 것은 아니지만 일조했다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로써 자신의 발언이 상술이었음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17일 박보영은 같은 방송에서 송중기가 시상식에서 ‘박보영은 제 것이에요’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상술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송중기와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인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6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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