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성 눈물, 사랑해줬던 새엄마 미워해.. ‘후회’
박강성 눈물, 사랑해줬던 새엄마 미워해.. ‘후회’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11-23 23:43
  • 승인 2012.11.23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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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성 눈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3일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가수 박강성은 새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박강성은 “새어머니 밑에서 자라며 방황을 많이 했다”며 “새어머니와 관계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새엄마라는 이유 하나로 내가 미워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박성을 사랑으로 감싸줬던 새어머니에 대해 “다 크고 나서 바른생활 청년이 되고서 새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하니 흔쾌히 받아주시고 고마워하시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춘기 때 새어머니에게 반항하며 상처를 받았다는 박강성은 새어머니에게 용서를 구한 뒤“내 안에 상처도 쇠사슬 끊어지듯 끊어졌다”고 밝혔다.

박강성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강성 눈물에 나도 눈물이”, “박강성 눈물 같은 사연이 내게도 있다”,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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