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 칵테일 곁들인 홈파티로 연말 분위기 내볼까…
무알콜 칵테일 곁들인 홈파티로 연말 분위기 내볼까…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11-23 18:35
  • 승인 2012.11.23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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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에너지·스파클링 크랜베리 주스·모히또 등 활용한 무알콜 칵테일 인기

[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다가오며 사람들은 각종 연말 모임 준비로 정신이 없다. 그러나 연말 송년회를 떠올리면 ‘음주가무’, ‘만취’ 등 음주문화에 대한 기억뿐.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무알콜 칵테일과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홈파티가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홈파티 문화가 이슈로 떠오르며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음료 제품들이 있다. 이들은 주로 1000원에대서 1만 원 미만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간단한 준비만으로 멋스러운 파티를 즐길 수 있기 때문. 이밖에도 미각을 중요시 하는 젊은 층에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음료 및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인 음료. 이에 홈파티에서는 술 대신 즐길 수 있는 무알콜 칵테일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각종 음료에 레몬과 자몽 등 상큼한 과일이나 과일즙을 혼합해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왼쪽부터 봉다리, 쟈뎅 모히또 파티, 스파클링 크랜베리 주스

웅진식품 무알콜 칵테일 음료 ‘봉다리’는 최근 홍대 노점에서 지퍼백 용기에 담아주는 봉지 칵테일에서 착안한 캐주얼 음료다.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홈파티의 분위기를 물씬 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오리지널 모히또’와 ‘피치 크러쉬’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모히또’는 이탈리아산 라임농축액을 함유, ‘피치크러쉬’는 복숭아농축액과 크랜베리 농축액을 함유했다.

‘쟈뎅 모히또 파티’는 라임과 레몬, 애플민트에 탄산을 첨가한 무알콜 칵테일 혼합음료다. 쿠바 전통 칵테일 모히또에 착안해 바텐더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이 제품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입 가능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1200원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고가의 모히토 칵테일을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투명한 누드 캔을 사용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함께 주고 있다.

오션스프레이에서 출시한 ‘스파클링 크랜베리 주스’ 또한 새콤달콤한 칵테일을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별도의 탄산수가 필요 없어 더욱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얼음을 채운 유리잔이나 샴페인 잔에 주스를 넣은 뒤 가니쉬로 레몬이나 딸기 조각을 얹는 것만으로도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붉은빛의 무알콜 칵테일이 완성되기 때문. 오션스프레이 스파클링 크랜베리 주스는 248ml 용량에 1700원으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 V에너지

이밖에도 프리미엄 에너지드링크 ‘V에너지’는 밤새 즐기는 홈파티에 에너지 충전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특히 V에너지 그린과 블루 두 제품을 혼합하면 새콤한 시트러스와 달콤한 트로피컬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칵테일이 탄생한다. 여기에 파인애플과즙이나 라임즙 등을 혼합해 얼음에 희석시키면 향과 맛, 영양까지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밖에도 민트나 체리 등을 곁들이면 흥겨운 파티에 어울리는 고급 칵테일로 변신한다. 해당 제품은 GS편의점이나 이마트 등에서 18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에너지드링크 V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홈파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V에너지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파티에 필요한 물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전화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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