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흡입녀 등장, MC 황신혜 깜짝 놀라
렛미인 흡입녀 등장, MC 황신혜 깜짝 놀라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11-23 17:11
  • 승인 2012.11.23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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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흡입녀 소식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스토리온 TV 렛미인 시즌 2(이하 렛미인2)의 ‘지방흡입’으로 전신 다이어트에 성공한 ‘흡입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선 한 달 동안 체중감량을 가장 많이 한 2명을 렛미인 후보로 선정하는 ‘패자부활전’으로 최종 선정은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온 ‘비만 은둔녀’ 이보애 씨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보애(23)씨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노안과 뚱뚱한 몸매, 외모로 인해 남자에게 버림 받은 안타까운 사연으로 렛미인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결국 고심 끝에 11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이보애씨는 하체 지방흡입을, 복부와 종아리, 팔에 각각 비만 시술을 받은 뒤 석 달 만에 25kg을 감량하는 변신을 보여줬다.
 
하체에서만 무려 3200cc의 지방을 흡입한 ‘흡입녀’ 이보애씨의 전체적인 실루엣이 드러나는 순간 스튜디오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175mc의 비만녀는 사라지고 늘씬한 모델이 걸어 나오자 MC 황신혜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가장 자랑하고 싶은 부위로 ‘허벅지’를 꼽은 이보애 씨는 “몸매가 날씬해지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꿈만 같다” 고 말하며 더불어 은둔형 외톨이였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젠 쇼핑도 하고 밖에도 나가고 싶다” 고 소망을 밝혔다.
 
렛미인 흡입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렛미인 흡입녀 대박이다”, “진정한 변신이란 이런 것”,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른 사람 같다”는 반응이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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