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프로야구 9구단 NC다이노스가 오는 26일 시즌티켓을 선보인다.
NC의 내년 시즌 티켓은 4종류다. 홈경기인 64경기를 모두 볼 수 있는 풀(Full) 시즌티켓을 비롯해 주중·주말 경기 위주로 32경기를 즐길 수 있는 위크데이(Weekday) 시즌티켓과 위크엔드(Weekend) 시즌티켓, 그리고 상대방 한 팀을 선정해 그 팀과의 8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팀(Team) 시즌티켓으로 분류됐다.
시즌 티켓을 구매한 사람은 각각 총 7가지 형태의 좌석 선택이 가능하다. 더불어 모든 홈경기관람이 어려운 점을 배려하고자 가격대도 최소 6만 원대에서 140만 원대까지 28개에 이르는 다양한 가격대로 나눴다.
이와 함께 NC는 시즌 티켓 소유자들에게 전용 게이트를 통한 경기장 입장 및 구단 각종 행사에 우선적으로 초대받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경우 선착순 모집을 통해 입장권 우선 구매 기회도 준다. 2013시즌 팬 북도 선물한다.
NC는 또 시즌 티켓 구매와 원하는 좌석 배정은 이원화를 노렸다. 좌석 배정은 시즌 티켓 종류와 구매 순서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내년 초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sports.interpark.com)와 구단 사무실 방문을 통해 하면된다. 자세한 안내는 NC다이노스 마케팅팀(055-608-8264)으로 문의 가능하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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