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영은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늑대소년’ 500만 돌파 기념 식사자리에서 차태현이 문자를 보낸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박보영은 “원래 잘 칭찬을 안 해주시는 분인데 이번 영화로 칭찬을 받았다”라며 “직접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시고 ‘우리 딸내미 잘했다. 난 여자도 아닌데 왜 눈물이 나냐’라는 문자를 보내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차태현 박보영 문자 고백에 네티즌들은 “차태현 박보영 문자 보내고 응원까지”, “차태현 딸이 벌써 이렇게 큰 거야?”, “두 사람 훈훈한 모습 좋아요”라는 반응이다.
한편, 차태현과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을 통해 부녀로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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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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