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남·북도 일대에서 모인 특임유공자회 회원 300여 명은 결의대회를 갖고 다시 한번 북 연평도 포격을 상기했다. 또한 이들은 ‘굳건한 안보와 강력한 대응만이 북한의 포격도발을 막을 수 있다’는 구호를 외치며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다.
연사로 나선 한정윤 특임유공자회 안보고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의무며, 정치권부터 확고한 안보의식이 정착해야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은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가진 뒤 호국정신을 국민에게 전파하고, 국가에 안보를 굳건히 다질 것을 촉구하며 결의대회를 마쳤다.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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