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 연평도 사태 2주기 앞두고 결의대회 가져
특수임무유공자회, 연평도 사태 2주기 앞두고 결의대회 가져
  • 전수영 기자
  • 입력 2012-11-22 18:04
  • 승인 2012.11.22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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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연평도 포격사태 2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특임유공자회)는 인천 중구 연안부두 해양공원에서 연평도 포격 2주년 호국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남·북도 일대에서 모인 특임유공자회 회원 300여 명은 결의대회를 갖고 다시 한번 북 연평도 포격을 상기했다. 또한 이들은 ‘굳건한 안보와 강력한 대응만이 북한의 포격도발을 막을 수 있다’는 구호를 외치며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다.

연사로 나선 한정윤 특임유공자회 안보고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의무며, 정치권부터 확고한 안보의식이 정착해야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은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가진 뒤 호국정신을 국민에게 전파하고, 국가에 안보를 굳건히 다질 것을 촉구하며 결의대회를 마쳤다.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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