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말까지 퍼스트 팀의 임시감독으로 라파엘 베니테즈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베니테즈의 감독 선임배경에 대해서는 “최고의 수준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니테즈가 곧바로 클럽에 적응해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된 베니테즈는 오는 23일 코밤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베니테즈는 스페인에서 감독생활을 시작해 UEFA 올해의 감독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 그는 발렌시아에서 거둔 두 번의 스페인 리그과 UEFA 컵 우승, 리버풀에서의 유럽피안 컵 우승 등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