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밤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진행된 후보 단일화 TV 토론 직후 문재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후보가 정책과 경륜, 실천 의지를 국민 앞에 명확하게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진 대변인은 “문 후보가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비전과 정책총론뿐 아니라, 각론에서도 치밀한 면모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안철수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안 후보가 신뢰와 믿음, 진정성을 보여줬다”며 “누가 박근혜 후보를 이길 후보인지를 분명히 봤다”고 평가했다.
유 대변인은 또 “안 후보가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상대를 존중하는 토론을 했으며, 시대적 과제와 사회적 의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주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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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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